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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를 구입할 때 인테리어와 구조만 보고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만, 특히 구축 아파트는 외관상 멀쩡해 보여도 내부 노후나 하자 문제로 추후 수리비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.
따라서 집을 직접 보러 갈 때는 ‘눈에 보이는 예쁨’보다 하자·누수·설비 상태·벌레 흔적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1. 누수 및 곰팡이 흔적
- 천장·벽 모서리 얼룩, 곰팡이 여부 확인.
- 창틀 주변·화장실 천장 점검구에서 누수 흔적이 없는지 살펴보기.
- 베란다 바닥 타일 줄눈 변색·들뜸은 누수 가능성 신호.
2. 결로·단열 상태
- 창문 하단과 벽 모서리에 곰팡이가 있으면 결로 문제 가능성.
- 북향 방·코너 방은 겨울철 결로가 심할 수 있으니 유심히 체크.
3. 창호 상태
- 오래된 단창·알루미늄 창호인지, 이중창인지 확인.
- 창문에서 바람이 새거나 방음이 약하면 교체비용이 큼.
4. 전기·배관 설비
- 전기 콘센트 수와 위치 확인, 오래된 배선 여부 체크.
- 주방·욕실 수압 및 온수 작동 여부 점검.
- 배수 시 물이 원활하게 빠지는지 확인.
5. 구조적 균열
- 벽·천장·바닥에 실금(가는 금)이 있는지 확인.
- 창틀 모서리·기둥 균열은 구조 문제 가능성.
6. 발코니·외벽 상태
- 발코니 창틀 고무패킹이 경화되었는지, 창문 여닫힘 이상 여부.
- 외벽 도장 갈라짐·부식 여부.
7. 욕실·주방 마감재
- 욕실 실리콘 곰팡이·타일 균열, 변기·세면대 흔들림 여부.
- 주방 상판 들뜸, 하부장 곰팡이·물 얼룩 확인.
8. 벌레 흔적 체크
- 싱크대 하부장: 바퀴 배설물(검은 알갱이), 알집 여부.
- 배수구 주변: 뚜껑 파손·실리콘 뜸 여부.
- 창틀·발코니: 개미 사체, 거미줄, 날벌레 흔적.
- 벽지·걸레받이 틈: 틈 사이 배설물, 알집.
- 환풍구·천장 점검구: 거미줄·벌레 사체.
- 공용 복도·쓰레기 투입구: 벌레 많으면 유입 가능성 높음.
9. 소음·향후 수리 부담
- 윗집·옆집·도로 소음 정도 확인.
- 엘리베이터 노후 상태 및 교체 계획 여부.
- 리모델링·재건축 가능성, 관리비 수준 확인.
📌 마무리
구축 아파트 매수를 고려한다면, 첫인상에 속지 말고 꼼꼼하게 ‘하자 탐색’을 해야 합니다.
누수·곰팡이·단열·설비·벌레 흔적까지 체크하면 향후 예상치 못한 수리비를 줄이고,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집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
특히 마음에 드는 매물을 찾았다면, 전문가와 동행해 진단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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